"원장님과 진단이 엇갈려서 힘들어요."

2024. 8. 5. 18:02통증관리비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통증 잡는 근본치료를 지향하는 강화타입니다.

 

 혹시 오더 내리실때 원장님께서 ​

"환자분 X-Ray판독 후 증상과 진단 후에 목이 아픈데 목왼쪽만 치료해 주세요"

했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원장님 오더니까,

진단평가 없이 통증부위만 봐야 하나요..?

저는 그런한정된 오더가 나오는게 원장님 버릇이라고 생각하면 또는 계시던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하라고 한다면 대화를 해보고

조율이 안된다면 이직을 바로 해버렸었습니다..ㅜㅜ ​

혹시나 그렇게 해서 통증이 사라진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 없이, 그저 통증부위만..

하나의 부위만 치료 하는게 과연, 환자에게 도움이 될지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때가 더많았었습니다..

또 원장님 오더부위 말고 테스트나 진단이 필요할때 원장님이 싫어하거나, 환자분이 의아해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있었을까요..?

공감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겠지만 다른곳도 부위만 명칭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다같은 하나의 몸이라고 설명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로벳반응. 보상적근육활성화 등등) ​

그저 오더내린대로만 움직인다면,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을 꿈꾸었던 그때와 가까웠을까요..?

될수 있으면 큰 틀에서 치료할수 있도록 원장님과 미리 상의 하여 한 부위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봐야한다고 미리 맞추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항상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이직마다 일하시고 계시던 선생님들은 왜 진단평가를 하지 않지?

학교다닐때 분명, 진단평가후 원장님과 상의하에 치료를 진행해야한다고 배웠는데 왜 그저 오더내린대로만 수행하는거지?

간혹 환자분들이

"언제까지 병원에 와야해요?"

"언제쯤이면 괜찮아져요?"

라는 질문에

"아직 치료 초기라 조금더 기간을 두고 받으셔야 해요"

라는 말만 한다면

환자는 누굴 믿고 와야 할까요?

 

원장님 진료 후,

치료실에 오면 간단한 테스트 후 다른곳에서 원인이 있지는 않은지 분석하고 치료 전후 비교를 해주는거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 합니다..

혹여나 모른다고 해도 어떻게 아픈지,

어떤 자세에서 아픈지 정도는 확인해야 '아 이 사람은 이럴때 아프구나.'또는 이 선생님은 나를 자세히 파악해서 치료해주려고 하는구나 생각 할거같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이라 기록하고, 분석해서

성장도 하며 공부가 뒷받침 된다면 원인을 찾아낼 수밖에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 환자 제대로 원인분석해서 낫게 해줘야지

이런 생각이

나를 한단계 더 성장하게하는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 합니다 ​

그러다 보면 분명 실력과 연봉은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sincerelymedia, 출처 Unsplash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훌륭한 치료사란

원장님의 눈이 되어주고 귀가되어주고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입이 되어주되,

겸손하고 부지런해야 하며, 실력까지 갖추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아프니까 여기만치료하고, 여기만 치료해주세요 한다고 거기만 치료하는"

한정된 치료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과 진단을 조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가 조금이라도 통증에서 해방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오더에 나의 지식을 더하여 환자에게 설명하고 치료사의 치료방식으로 원인을 분석하여 통증을 떨어트려 주었을때.

환자분들이 느끼는 치료사의 모습이야말로 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초심의 모습에 가까울거라 생각 합니다 ​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스스로를 정체하지만 않는다면 더 크게 성장할거라 믿어요.

다같이 힘냅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