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졌다고 CPR을 다 해야할까요? (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쓰러졌을때 대처하는방법의 차이점 )
뇌혈관질환(예: 뇌졸중)과 심장질환(예: 심근경색)으로 인해 쓰러졌을 때 대처 방법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에서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두 질환에 대한 대처 방법의 주요 차이점입니다.
뇌 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환자는 CPR하면 안됩니다.
1. 뇌혈관질환(뇌졸중)
증상: 갑작스러운 언어 장애, 얼굴 한쪽이 처짐, 팔이나 다리의 마비, 시력 문제, 현기증, 심한 두통 등 대처 방법:
즉시 119에 신고: 뇌졸중은 시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빠르게 119를 불러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를 안정시킴: 쓰러졌을 때 의식이 있다면 앉히거나 눕히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자세를 취합니다.
입에서 물이나 음식을 주지 않음: 의식이 떨어졌을 경우 기도 폐쇄의 위험이 있습니다.
머리를 높여서 눕히기: 다리가 약하면 머리를 약간 높여주어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시간 기록: 뇌졸중은 발병 시간을 기준으로 치료가 달라지므로 발병 시간을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장질환(심근경색)
증상: 가슴 통증, 숨 가쁨, 식은 땀, 구역질, 팔, 턱, 등, 목의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즉시 119에 신고: 심장질환도 시간 싸움이므로, 빠르게 응급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환자에게 앉히거나 눕히기: 환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심폐소생술(CPR) 준비: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호흡이 멈추면 즉시 CPR을 실시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투여: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아스피린을 씹어 삼킬 수 있도록 하여 혈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단, 알레르기나 출혈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호흡 상태 체크: 환자가 숨을 쉬지 않으면 즉시 인공호흡을 시행합니다.
차이점:
뇌졸중의 경우에는 빠른 병원 도착이 중요하고,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심장질환의 경우에는 심장 기능이 멈출 수 있기 때문에 CPR이나 아스피린 등을 통해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며, 심장 마비가 발생할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이 중요합니다.
두 질환 모두 신속하게 전문가의 처치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며,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생명과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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